이날 환율은 뉴욕주가 폭등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5.40원 밀린 1,120.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40원 하락한 1,123.00원에 출발하여 미국 증시 급등에 따른 리스크온 및 연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에 하락 우위 흐름 보였다. 역외 투자자들의 달러 매도세가 하락 압력을 더하였다. 달러화가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달러원환율은 1,119.3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저점 인식 작용에 하단은 지지되었고, 반등하여 1,120.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08.06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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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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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20원대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0.00원) 대비 0.30원 오른 1,119.35원에 최종호가 됐다.
전일 백악관이 중국 화웨이와 ZTE의 장비와 부품 구매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미중 무역 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 재차 강해졌다. 또한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해를 넘길 것으로 보여지며 이에 위험자산 회피심리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인 133.5보다 낮은 128.1을 기록하는 등에 글로벌 달러 약세를 보이는 점은 환율 하락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외환시장의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거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대부분 재료가 소화 된만큼 수급에 따라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5.00 ~ 112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