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70원 상승한 1,127.70원에 장을 마감 하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애플의 실적 전망치 조정에 안전자산인 엔화로 매수세가 쏠렸고, 이에 개장 직전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며 달러원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00원 높은 1,125.00원에 개장하여 장 초반 리스크오프에 상승 우위 흐름 보였으나 엔-원 재정환율 상승에 따른 엔화 네고 물량으로 상단이 제한되며 2~3원 내외에서 상승세를 유지하는 정도에 그쳤다. 오후에는 역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해졌고 코스피 지수도 2000 이하로 레벨을 낮추며 달러원은 한때 1,130.10원대로 올랐다가 롱 포지션 정리 움직임등에 1,127.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55.06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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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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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20원 중반에서 보합 흐름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7.70원) 대비 1.85원 내린 1,124.90원에 최종호가 됐다.
달러화는 전일 애플 쇼크 여파 및 미 12월 제조업 PMI 지수가 2년래 최저치를 보이자 달러 약세 흐름을 보였다. 한편 안전자산인 엔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금일 환율은 주요 기술주 실적 전망 하향 조정에 따른 미 증시 급락 및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에 따라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일 국내 코스피 증시가 2000선을 하회하였고, 금일 또한 하방 압력을 받을 시 환율은 상승 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달러위안환율이 6.9위안 밑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어 환율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 및 금일 저녁 미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유로존의 CPI 지수 발표 등을 앞둔 경계감 역시 상단을 제한 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며, 연초 휴장을 마치고 금일 일본 금융시장이 재개하는 만큼 엔화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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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1.83 ~ 1130.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