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애플 쇼크’ 영향 줄어들며 전 거래일 대비 3.20원 내린 1,124.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애플發쇼크 및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으로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전일 종가 대비 1.50원 내린 1,126.2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글로벌 리스크 오프 심리에 1,128원대까지 오르기도 하였으나, 어제 104엔 부근까지 하락하였던 달러엔환율이 일본 당국자 발언 등에 힘입어 108엔 대로 회복하자 달러위안환율이 빠르게 미끄러졌고 롱포지션 정리 물량에 달러원환율은 1,120원 초반 대까지 하락 하였다. 오후 들어 달러원환율은 소폭 반등하여 1,124원 부근에서 큰 변동폭없이 움직이다 1,124.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39.95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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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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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10원 초중반 부근에서 낙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4.50원) 대비 7.35원 내린 1,116.25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전미경제학회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정책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며 금리 인상을 밀어붙이지 않겠다고 언급하는 등 비둘기파적 발언에 글로벌 달러화 약세 흐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 인민은행이 오는 15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지준율을 0.5%포인트씩 1% 인하하기로 결정하며 중국 경기 둔화 우려가 소폭 해소됐고, 금주 7~8일 예정된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관련하여 양국 정상이 계속 긍정적 신호를 던지고 있어 위험선호 심리 강화되며 금일 환율은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박스권 하단인 1,115원 부근에서는 꾸준한 결제 수요 등에 하방 경직성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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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1.60 ~ 1120.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