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앞둔 기대감에 전일 대비 3.60원 내린 1,117.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30원 내린 1,118.00원에 개장하여 달러화 약세 속 결제 수요 출회 꾸준히 출회되며 1,118원 부근 횡보하다, 中 인민은행이 2018년 7월 19일 이후로 위안화를 최고치로 절상 고시 하자 역외 위안화 급등하였고, 달러원도 연동하여 하락 흐름 이어갔다. 오는 30-31일 예정된 미중 무역협상 관련 낙관론 및 금주 예정된 미 FOMC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는 전망이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 영향을 미쳤고, 네고 물량과 더해져 달러원환율은 오후 한때 1,114.8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다. 오후 들어서 위안화 강세는 다소 주춤했고, 하단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 꾸준히 출회되며 달러원환율은 반등하여 1,117.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22.36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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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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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위안화 약세 전환에 1,120원대 진입 시도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7.70원)보다 1.35원 오른 1,118.05원에 최종호가 됐다.
달러화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낙관론에도 중국 기업 실적 부진 등에 따른 주가지수 하락으로 상승 했다. 또한 미국 사법 당국이 화웨이와 멍완저우 CFO를 공식 기소했다는 소식 전해지며 오전 중 역외 위안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금일 환율은 1,120원대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설 연휴를 앞두고 네고 물량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어 이는 최근 3개월 심리적 지지선인 1,115원 하단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나, 금주 미 FOMC, 미중 무역협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폭 제한되며, 박스권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4.00 ~ 112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