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외국인 주식 대량 매수에 전일 대비 7.30원 1,121.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개장 전 영국 브렉시트 관련 소식 전해지며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60원 내린 1,127.00원에 개장하여 장초반 특별한 움직임 없이 무거운 흐름 보이다, 월말 네고 물량 및 롱포지션 정리에 1,125원 부근까지 하락 하였다. 중국의 유동성 공급 확대에 따른 위안화 강세 및 코스피 상승세에 오후 내내 달러 매도 수요 지속적으로 출회됐고, 환율은 1,121.10원까지 하락하였고, 1,121.3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리스크온에 따른 증시 회복이 달러원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약8천139억원치를 순매수하여 지난해 9월 이후 약 4개월만의 최대치를 기록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20.99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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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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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회복에 1,11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1.30원)보다 3.15원 내린 1,117.15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이 일시적으로 3주간 중단됐고, 연방준비제도의 자산축소 조기 중단에 대한 기대로 시장이 리스크온 분위기로 돌아가면서 달러원환율은 아래쪽을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中인민은행의 막대한 유동성 공급에 위안화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월말 및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네고 물량 출회 가능성 높아 이는 달러원 하락 압력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1,115원 부근은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저점 인식 매수 수요 및 결제 수요에 하단은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3.20 ~ 1121.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