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80원 내린 1,123.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오른 1,126.00원에 개장하여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장초반 1,127.30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상단은 이내 제한됐고 1,125원 부근까지 하락하였다. 오후 들어 미국 의회가 국경장벽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 들려오자 위험선호 흐름 강화됐고 아시아 증시 호조에 달러원은 하락 흐름 이어가며 1,123.00원까지 하락하였고, 1,123.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6.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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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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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1,120원대 초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3.90원)보다 2.45원 내린 1,120.65원에 최종호가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합의에 근접할 경우 협상 마감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히며 미중 무역협상 기대 강화됐고, 미 정부 셧다운 관련 불확실성 해소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 완화되며 금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점 인식 결제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중 고위급 회담 결과 등 경계감으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7.00 ~ 1124.8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