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속 전일 대비 0.60원 오른 1,125.50원에 장을 마감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속 전일 대비 1.50원 오른 1,126.40원에 개장하여, 리스크오프에 장초반 1,127원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1,120원대 후반부터 수출업체 네고 물량 활발히 출회되며 1,120원대 중반까지 재차 하락하였다. 또한 중국 양회에서 700조에 가까운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가 나온 것도 달러원 상단을 제한했다. 오후 들어서도 역내 네고 물량 및 역외 달러 매수 간 1,125원 부근에서 소폭 등락하였고 1,125.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05.40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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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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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20원 중반 중심 박스권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5.50원)보다 0.50원 오른 1,125.00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국 주요 경제 지표 호조로 인한 달러화 강세 및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에 금일 달러원 환율은 소폭 상승 압력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완벽하지 않은 무역합의는 거부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되고 있는 점, 금일 오전 영국과 유럽연합(EU)브렉시트 협상단이 별다른 결실을 내지 못하고 회동을 끝냈다는 소식은 달러원환율에 상승 압력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점 대기 중인 네고 물량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내외적 이벤트 소화로 낮은 변동성 장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2.00 ~ 112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