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ECB發 롱플레이에 전일 대비 7.20원 오른 1,136.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비둘기 ECB 영향을 받아 전일 대비 5.0원 오른 1,134.00원에 개장하였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추가 상승 제한되며 개장가 부근에서 횡보 흐름 보였다. 오후 들어서 유럽發 경기 둔화 우려에 이어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자 리스크오프 거세지며 아시아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횡보하던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1,136.90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1,136.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1월 1일 이후 4개월래 최고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23.19원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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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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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수급과 증시 동향 주목하며 1,130원 초중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미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스왑포인트(-0.9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6.20원)보다 2.30원 내린 1,133.0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미국 고용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북한 이슈 재부상 등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지속적으로 상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아시아 증시에서도 비슷한 흐름 이어질 가능성 높다. 다만, 레인지 고점 인식 매도 물량이 달러원 상승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인플레 2%를 조금 넘더라도 과잉 대응 하지 않겠다”, “‘인내심’이란 금리 조정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기존의 비둘기파적 입장을 재차 강조한 점 또한 달러화 약세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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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9.75 ~ 1136.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