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외국인 배당 물량 출회 속 전일 대비 0.20원 오른 1,129.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글로벌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 속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0.30원 내린 1,128.50원에 개장하여 장초반 1,129.60원까지 반짝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고점에 대한 인식에 이내 1,127원대로 하락했다. 또한 오전 중 호주 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호주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이는 달러원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하며 1,126.60원까지 레벨을 낮추기도 하였다. 다만, 코스피 등 국내 증시가 부진한 점은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됐다. 오후 들어서는, 외국인 배당 관련 달러 수요 출회되며 낙폭을 회복하여 1,128원대로 반등하였고, 1,129.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10.25원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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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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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ECB회의 결과로 인한 달러 강세에 1,130원대 흐름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0.9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9.00원)보다 5.50원 오른 1,133.55원에 최종호가 됐다.
ECB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등 정책 금리를 동결하였고,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1%로 큰 폭 내리자, 간밤 유로달러는 2017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달러화는 상대적 강세 압력을 받아 상승 마감하였다. 금일 달러원환율은 상기 이유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CB發 글로벌 리스크 오프 기조 또한 달러원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점 대기 중이던 네고 물량에 장중 상승폭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뉴욕장 마감 후 유로달러 낙폭 과다인식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이 관찰됐다는 점을 비춰보았을 때 유럽발 충격도 일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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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8.60 ~ 1136.6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