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비둘기 연준에 전일 대비 2.70원 내린 1,127.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3월 FOMC에서 연준이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보이자 간밤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보이며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4.60원 내린 1,125.80원에 개장하여 장 초반 1,124.40원까지 추가로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수급상 결제 수요 우위에 낙폭은 제한됐다. 오전 중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이어갔으나, 오후 들어 달러위안 환율이 낙폭을 추가로 좁혔고, 저점 인식 매수세 지속적으로 출회되며 환율은 1,127.7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20.40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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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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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증시 외국인과 수급 여건 주목하며 1,120원대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2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7.70원)보다 0.40원 오른 1,126.90원에 최종호가 됐다.
달러화는 FOMC 재료를 소화한 뒤 미국 지표호조에 소폭 반등하였고 이에 금일 달러원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국인 투자심리 회복 및 월말이 다가오면서 나오는 네고 물량에 이는 달러원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결제 수요 요입에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돼 금일 달러원환율은 1,120원 중후반 중심 레인지 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을 앞두고 거래 자체가 한산할 것으로 보이며 지루한 장세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22.83 ~ 1131.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