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달러화 강세에 전일 대비 1,10원 오른 1,134.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10원 오른 1,134.50원에 개장하여 수출 부진 우려 등 리스크오프에 1,135.50원까지 레벨을 높이기도 하였으나, 네고 물량에 상단은 제한되며 1,135원 부근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하였다. 오후 들어 네고 물량에 1,133.5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으나, 이내 반등하였고 1,134원 부근 무거운 흐름을 보이다, 1,134.5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상하단 변동폭은 2원으로 16거래일 만에 가장 좁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25.91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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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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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1,130원 중후반 중심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34.50원)보다 4.35원 오른 1,137.85원에 최종호가 됐다.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필요하다면 마이너스 금리의 우호적인 측면을 유지하면서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능한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 확산됐고,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자 안전자산 선호 속에 달러화는 강세 마감 하였다.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삼성전자의 실적 쇼크에 대한 우려 등 상승 우호적 환경에 금일 달러원환율은 상승 우위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점 인식 매도 물량 및 분기말 월말 네고 물량 출회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나 달러원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들을 래깅 할 경우 연고점을 뚫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3.50 ~ 1140.8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