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전일 대비 4.30원 오른 1,170.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2.30원 오른 1,168.0원에 개장하여 롱 플레이에 1,169원대까지 상승하였고, 이후 호주 달러화 약세에 연동되며 2년 4개월만에 1,170원을 상향 돌파하며 1,171.8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호주 건축허가 감소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해 호주달러가 약세를 보인점이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이후 당국 경계감 등에 상승폭을 줄이며 1,16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고, 주춤해진 달러 매수세에 1,160원대 후반에서 소폭 등락하다 장 마감 직전 1,170.00원을 재차 터치하며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49.47원을 마감하였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금일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주시하며 1,17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달러원 환율은 스왑포인트(-1.2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70.0원)보다 1.35원 내린 1,167.45원에 최종호가 됐다.
뉴욕장 마감 후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 대표부 대표는 금요일 대중 관세인상을 단행할 것이라고 발언으로 진정되던 안전자산 쏠림 현상을 다시 자극하며 금일 달러원환율 상승 전망된다.
연휴동안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시장 반응 주목되는데 미국도 단거리 미사일로 판단하도 대화를 이어갈 의지를 보이는 등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향후 북한 뉴스에 시장 민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록 상단에서 네고물량을 비롯한 일부 대기매물이 존재하고 최근 연이은 환율 상승에 대한 레벨부담과 당국 경계가 롱심리 과열을 일부 상쇄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6.33 ~ 117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