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이날 환율은 달러화 약세에 전일 대비 2.70원 내린 1,168.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80원 내린 1,169.50원에 개장하여 간밤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약세 선호 발언 영향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 1,167.50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미국 금융시장 휴장 등을 앞둔 탓에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되며 1,160원 후반대에서 좁은 레인지 장세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韓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는 발언을 한 영향에 역외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여 장 중 한때 1,171.50원까지 레벨을 높이기도 하였다. 역내 수급상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여 달러원상단은 제한됐고, 롱스탑 물량 등에 다시금 1,160원대로 레벨을 낮추어 하락 흐름 보이다 1,168.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84.09원을 마감하였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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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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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8.60원) 대비 0.80원 오른 1,168.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 수급에 따른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독립기념일 휴장에 시장의 변동성이 약화된 가운데 금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영향을 미칠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1,160원대 후반에서 수급에 따른 움직임이 전망된다. 다만, 금일 발표될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이 분기 6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국내 수출 우려감도 깊어지며 상승시도 있을 수 있으나 1,170원대 부근에서 대기하는 네고 물량에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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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4.43 ~ 1172.14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