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9-10-04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7.00원 상승한 1,206.00원에 마감

2일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 상승한 1,206.00원에 마감하였다.

2일 달러-원 환율은 NDF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03.50원에 개장하였다. 환율은 개장 초반, 미 ISM(공급관리협회)의 PMI 부진을 반영하며 상승 출발하였다. 이후 당국의 경계감으로 환율은 소폭 하락하는 듯 하였으나 미 경기위축우려에 의한 리스크 오프 심리로 인해 환율은 재차 반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200원의 저항선이 무너지면서, 환율은 위안화 연동 및 투심위축으로 인한 코스피 하락에 반응하면서 소폭 등락 속 상승추세를 이어나가며 1,206.0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03.7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8.69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203.50 1206.00 1201.10 1206.00 1203.7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11.72 1124.14 1111.72 1123.21
금일 전망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증가... 1,200원 중심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1,200원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6.00원) 대비 4.25원 하락한 1,200.9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경제 지표 부진에 따라 FOMC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증대되며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미 ISM(공급관리협회)이 발표한 9월 비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2.6을 기록하며 시장의 예상치인 55.0을 큰폭으로 하회하였다. 이로 인해 지난 제조업 PMI의 부진에 이어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경기침체 우려로 이달 FOMC가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를 형성하면서 투심을 회복시켰으며, 이는 환율의 하락압력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미국이 오는 18일 EU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한층 커진 대외적 불확실성과 홍콩 시위 확산 가능성 및 미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98.00 ~ 1204.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124.48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4.25원↓
■ 美 다우지수  :   26201.04, +122.42p(+0.47%)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1.0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534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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