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9-11-04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미-중무역협상 우려와 위안화 연동 영향으로 2.20원 상승한 1,165.60원에 마감

1일 환율은 전일대비 2.20원 상승한 1,165.60원에 마감했다. 

1일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60원 상승한 1,170.00원에 개장했다. 

이날 환율은 미-중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우려를 반영하여 갭업 출발하였다. 전일 FOMC회의 결과에 따른 급락분을 회복하며 1,170원대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중국 제조업 PMI지수 등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달러-위안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았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위안화에 연동하며 하락세로 반전하였다. 오전 11시 30분경, 중국의 환율안정채권 발행 소식이 전해졌으며, 이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반영되어 위안화 강세를 보였으며, 이에 연동하여 달러-원 환율이 추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전일 대비 2.20원 상승한 1,165.6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79.40원이었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70.00 1170.90 1165.40 1165.60 1167.6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75.04 1084.15 1075.04 1078.41
금일 전망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1,160원 초반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초반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7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5.60원) 대비 0.70원 내린 1,164.2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 지표 호조와 미-중무역합의 낙관론 자극에 하락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S&P 500 지수, 나스닥 등 주요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위험자산선호 심리가 강해졌다. 또한, 1단계 무역합의를 앞두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 전화 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국의 우호적인 분위기에 환율의 하락압력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점 대기중인 결제수요와 국내 펀더멘털 우려는 하방을 경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60.00 ~ 1166.67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378.09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0.70원↓
■ 美 다우지수  :   27347.36, +301.13p(+1.11%)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5.57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788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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