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5일 환율은 전일대비 4.10원 하락한 1,190.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미-중무역협상 기대와 주춤한 달러 매수세에 하락 마감했다.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80원 하락한 1,192.50원에 개장했다. 주요 외신이 미국과 중국이 추가 관세 부과 시점인 오는 15일 이전 1단계 무역합의 타결가능성에 관하여 보도하며 달러-원 환율은 갭다운 출발 이후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오후 12시경 일부 낙폭을 되돌렸으나, 최근 환율을 끌어올린 외국인 주식자금 역송금 수요가 전일보다 주춤하여 장 후반 부 재차 하락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4.10원 하락한 1,190.2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93.69원이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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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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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9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0.20원) 대비 1.20원 내린 1,188.1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무역합의 기대감이 지속되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대화는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고, 중국 상무부 대변인도 양측 무역 대표단이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 유지되며 위험선호심리 회복으로 환율 하락이 예상된다. 밤사이 파운드화와 유로화 반등 등으로 글로벌 달러가 소폭 약세흐름을 보이는 것도 환율 하락압력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속적인 역송금 수요와 북한의 무력도발 경계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상은 하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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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5.40 ~ 1192.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