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19-12-09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0.60원 하락한 1,189.60원에 마감

6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협상 낙관론에도 역송금으로 박스권 등락 후 장 마감직전 미중 협상 진전소식에 하락하며 전 거래일 대비 0.60원 하락한 1,189.6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188.5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환율은 미중협상 낙관론이 다시 부상하는 듯 하락세를 보였으나, 외인 역송금 수요로 재차 상승하며 1,180원 후반 ~ 1,190원 초반의 박스권에서 등락 하였다. 이후 장 막바지에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목 일부에 대해 관세를 면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율은 다시 하락하여 1,189.6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189.6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94.44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188.50 1192.10 1186.20 1189.60 1189.7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093.38 1096.90 1090.75 1092.58
금일 전망
미 고용지표 호조로 리스크 온... 1,180원 초중반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80원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8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9.60원) 대비 3.15원 하락한 1,185.6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협상 낙관론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 고용지표 호조로 인한 리스크 온 분위기를 반영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 및 돼지고기에 대한 관세 유예작업을 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및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처럼 무역협상 낙관론이 지속되는 가운데 1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26만 6천명 증가하며 예상치(18만 7천명 증가)보다 대폭 상회하였다. 또한 실업률도 3.5%를 기록하여 반세기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이상의 지표호조는 협상 낙관론과 더불어 리스크 온 분위기를 유발하여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 지표 호조가 달러 강세를 유발하여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주 FOMC 회의가 예정된 만큼 경계감이 작용할 것이라는 점과 미 고용지표 호조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제한한다는 점도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82.67 ~ 1188.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430.0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15원↓
■ 美 다우지수  :   28015.06, +337.27p(+1.22%)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59.32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266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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