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7일 환율은 전일대비 6.10원 하락한 1,166.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위험선호 심리 속 달러 매도 요인에 하락 마감했다.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30원 하락한 1,169.00원에 개장했다. 미-중무역합의 불확실성 완화에 하락 출발하였다. 장초반 1,160원대 후반에서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 점심시간 이후 1,160원 중반대로 레벨을 낮추었다. 역외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한 매도 물량유입에 낙폭이 급격히 확대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로부터 현대오일뱅크 지분 매각대금 수령, 대우조선해양 수주소식 등의 달러 매도 요인 가중되어 환율은 내림세를 유지하다 전일대비 6.10원 하락한 1,166.2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64.35원이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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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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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 중후반 등락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2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66.20원) 대비 2.15원 내린 1,162.8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재점화된 가운데 위험선호심리 둔화되며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언론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브렉시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전환기간을 당초 예정대로 종료하며 이를 연장하지 않는 것을 법으로 확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날 발표된 미국의 11월 산업생산지표, 제조업 생산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글로벌 달러 강세에 환율 상승압력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수출업체의 이월네고 물량에 따라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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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61.00 ~ 1168.2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