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5일 환율은 위안화에 연동하며 전일대비 0.90원 상승한 1,157.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90원 상승한 1,160.00원에 개장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기존 관세를 감축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전해지며 갭업 출발하면서 1,160원대 초반에서 움직임을 보였으나, 최근 국내 증시에서 누적된 외국인 순매수와 관련한 달러 매도물량이 유입되었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수주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매도 수요 우위로 상승폭을 축소하였다. 장 후반부, 미중 1단계 합의 서명 내용을 주시하는 관망세에 변동성 제한되며 전일대비 0.90원 상승한 1,157.0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52.11원이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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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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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 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57.00원) 대비 1.70원 오른 1,157.7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가 시장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는 지난밤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다. 합의문 내용은 크게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환율 관련 투명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장이 무역합의 낙관론을 선반영한만큼 이날 환율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단계 합의까지 대중국 관세 인하 부재 이슈와 위안화 강세 속도조절경계로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하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무역합의자체가 긍정적인 이벤트로 인식되어 투심회복에 국내 증시 외인의 매수세가 예상되고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으로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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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54.00 ~ 1161.8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