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5일 환율은 전일대비 9.90원 하락한 1,210.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30원 상승한 1,220.50원에 개장했다. 연고점인 1,220.50원을 시초가로 갭업 출발한 환율은 개장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위안화 강세와 국내 증시 반등으로 전일 상승폭을 빠르게 회복하며 오전 10시반경 1,208.8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3영업일 연속 두 자릿수 급등에 따른 오버슈팅 인식과 당국의 미세조정경계에 장 초반 빠르게 하락한 이후 장중 내내 무거운 흐름을 나타내며 전일대비 9.90원 하락한 1,210.3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091.69원이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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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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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210원대 중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10.30원) 대비 6.10원 오른 1,215.95원에 최종호가 됐다.
코로나19 팬더믹 공포가 확산되며 환율 상승 예상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에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등 확산 가능성을 경고했고, 팬더믹(세계적 대유행)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스위스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오스트리아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 유럽대륙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증가하며 위험선호심리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 이틀간 외인이 1조5천억 이상 순매도한 가운데 관련 달러 매수 수요는 환율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200원 돌파 이후 공격적인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과 당국의 개입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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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14.00 ~ 1221.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