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0-04-08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8.10원 하락한 1,221.20원에 마감

7일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19 확산 둔화조짐에 따른 리스크 온 분위기를 반영하며 전 거래일 대비 8.10원 하락한 1,221.2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22.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코로나 확산 둔화소식에 따른 전일 美 증시 급등에 리스크 온 분위기가 조성되며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경제 펀더멘털 우려에 1,220원에서 하단이 지지되었고 1,22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1,221.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22.4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20.68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222.00 1225.00 1218.70 1221.20 1222.4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26.06 1126.07 1116.87 1120.02
금일 전망
코로나 낙관론 속 다시 살아나는 경계감... 1,210원 후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19 둔화 추세 속 전일 뉴욕 사망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1,210원 후반을 중심으로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21.20원) 대비 5.80원 하락한 1,214.8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트럼프대통령은 코로나 확산세가 조금씩 둔화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투심을 자극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에 대해 셧다운을 완화하는 방침을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고통스러운 상황이지만 희망이 보인다는 등의 낙관적인 발언을 이어나갔다. 이상의 발언은 투심을 자극해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일 뉴욕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수는 다시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른 경계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또한 9일 예정된 OPEC+의 긴급회의에서의 합의 불확실성에 따른 경계감도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환율에 상승압력을 주는 요인이다. 따라서 금일 환율은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의 혼재 속 1,210원 후반 상에서 박스권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211.67 ~ 1221.0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951.11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5.80원↓
■ 美 다우지수  :   22653.86, -26.13p(-0.12%)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84.23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88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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