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0-04-20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10.80원 하락한 1,217.90원에 마감

17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 지침 및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에 전 거래일 대비 10.80원 하락한 1,217.9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27.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 가이드라인 및 코로나19 치료제 기대감으로 크게 하락하며 1,220원을 하회하였으며, 1,210원 중반까지 저점을 낮추었다. 그러나 1,215원 근방에서 하단이 지지되었고 이후 1,210원 중후반에서 등락한 뒤 1,217.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19.3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30.59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227.00 1227.00 1216.20 1217.90 1219.3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42.10 1142.10 1127.90 1132.35
금일 전망
美 일부지역 경제재개 기대 속 추가 부양책... 1,210원 중반 중심 등락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3단계 경제활동 정상화 지침에 따라 택사스주 등 일부 지역이 경제 재개가능성을 밝힌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 대출을 위한 부양책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반영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3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17.90원) 대비 1.45원 하락한 1,215.1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 미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한 3단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가운데 20일부터 택사스주 등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경제활동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국은 또 다시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한 부양책 합의에 임박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합의안이 22일에 시행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으며, 이상의 코로나19 진정에 따른 경제 재개 및 미국의 추가부양책은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가(WTI)가 또다시 하락하여 18달러를 하회한 가운데 국내 배당금 지급으로 인한 역송금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213.00 ~ 1219.50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3185.87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1.45원↓
■ 美 다우지수  :   24242.49, +704.81p(+2.99%)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69.51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6463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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