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21일 환율은 전일대비 9.20원 상승한 1,229.7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222.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WTI 5월물이 사상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영향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상승세를 보였으며 증시 또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점심시간부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태설에 환율은 추가 상승하며 1,240.9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청와대에서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다고 밝히자 그 상승폭을 되돌렸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지표 부진 등으로 인한 경제 펀더멘털 악화에 달러매수심리 유지되며 전일대비 9.20원 상승한 1,229.7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원-엔 재정환율은 1,144.04이었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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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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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1,23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1.6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29.70원) 대비 3.90원 오른 1,231.95원에 최종호가 됐다.
국제 유가 급락세 유지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에 환율 상승 예상된다. 전일 사상 최초로 WTI 5월물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였고, 6월물 또한 43%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비축유 매입을 시사하며 원유시장 지원에 나섰고, OPEC의 감산 조기 시행 검토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공장 폐쇄, 여행 제한 등에 따른 수요 급감으로 유가 불안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화 강세 예상된다.
한편,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환율 상승 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및 1,240원대 당국 개입 경계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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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28.17 ~ 1236.8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