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달러-원 환율은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중갈등으로 인한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전 거래일 대비 7.20원 상승한 1,244.2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40.5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홍콩 국가보안법 도입에 따른 미중갈등을 반영하며 1,24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자 환율은 이와 연동하여 상승폭을 높이면서 1,244.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42.0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55.14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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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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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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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홍콩 국보법을 둘러싼 미중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백신 기대에 투심이 일부 회복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44.20원) 대비 3.40원 하락한 1,241.0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모더나의 백신개발소식에 이어 미 바이오 제약사 노바백스가 코로나 19 백신 임상 시험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백신 NVX_CoV2373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 착수하였으며 7월에 결과를 내어놓을 예정이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WHO의 주도로 개발중인 백신 후보 중 하나이며, 이상의 백신 개발소식이 전해지며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홍콩 국보법 제정 등을 둘러싼 미중 갈등이 지속되면서 중국이 위안화를 절하함에 따라 원화도 이에 연동하며 하단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37.00 ~ 1243.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