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6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의 회사채 매입범위 확대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8.80원 하락한 1,207.2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1,207.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연준의 회사채 매입범위 확대소식에 따른 투심회복을 반영하며 추가 하락하는 듯하였으나, 코로나 재확산 경계에 하단이 지지되며 1,200원 중반 아래로 내려가지는 못했다. 환율은 이후에도 하단이 지지된 상태에서 1,200원 중반에서 등락하였으며 1,207.2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06.6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23.68원 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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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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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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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美 소매판매 호조에도 대북리스크를 반영하며 갭 상승 출발 후 소폭 하락하여 1,200원 후반 중심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4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7.20원) 대비 4.75원 상승한 1,211.5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전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소식이 전해졌다. 폭파소식에 따라 한때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역외환율이 상승폭을 높이는 모습도 관측되었다. 그러나 이번 소식은 북한의 추가 도발이 없다면 환율에 제한적인 영향만을 줄 것으로 풀이되며, 금일 환율은 해당 소식에 따른 대북리스크를 반영하며 갭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의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인 점은 환율 하락요인이다. 미국의 5월 소매판매는 17.7% 급증하였으며 시장의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 지표호조에 시장에서는 기대보다 경기 회복속도가 빠를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며 투심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금일 환율은 이상의 영향들을 종합하여 갭 상승 출발 후 투심회복에 따라 완만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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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208.00 ~ 121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