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20원 하락한 1,195.5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0.30원 오른 1,196.00원에 개장하였다.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은 1,195원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아시아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1,199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내 위안환율에 연동하며 하락 반전하여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장 후반 미국의 중국 관리의 비자 제한조치 발표 등 미중 갈등이 재개될 조짐에 다시 강세 전환하며 전일대비 0.20원 하락한 1,195.5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1.47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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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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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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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환율은 뉴욕시장의 기술주 중심의 리스크온 분위기에 따라 1,190원 하향 돌파시도가 예상된다.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95.50원) 대비 2.95원 하락한 1,192.40원에 최종 호가 되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나 미국 대형기술주는 바이러스 재유행에서 자유롭다는 주식시장의 논리가 코로나19 재확산 공포를 상쇄하면서 미 다우지수는 0.68% 상승, 나스닥은 1.44% 상승해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며 위험선호 심리를 부추겼다. 또한 중국 당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여 금일 달러원 환율은 1,190원 하향 돌파시도가 예상된다.
다만, 미중 갈등 우려 속에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8.60 ~ 1195.4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