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Market Daily 2020-07-14

외환리포트

전일동향
전 거래일대비 3.60원 하락한 1,200.90원에 마감

13일 달러-원 환율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과 증시 강세로 위험자산 심리 소폭 회복에 전 거래일 대비 3.60원 하락한 1,200.9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전 거래일 대비 3.70원 내린 1,200.8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이후 환율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기대가 부각되면서 금융자산 리스크 선호 흐름으로 1,198원대까지 저점을 낮추었다. 그러나, 미중 갈등 우려로 환율은 1,200원 부근에서 하단이 제한되어 이후 환율은 1,199원~1,201원대의 좁은 범위에서 등록하는 모습을 보이고 1,200.90원에 장을 마감하였다. 시장 평균환율은 1,200.3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123.23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평균환율
1200.80 1202.60 1198.80 1200.90 1200.30
전일 엔화 변동
시가 고가 저가 종가
1128.02 1128.02 1118.79 1119.56
F/X(달러-원) 스왑포인트
1M 3M 6M 12M
보장환율(수출) -0.23 -1.32 -3.2 -7.41
결제환율(수입) 0.09 0.15 -0.43 -2.02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일 전망
미중 갈등 심화에 1,200원대 초중반 상승 예상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갈등 심화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훼손되어 1,20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200.90원) 대비 3.00원 상승한 1,203.7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위구르 자치구,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시작된 미중 군사, 외교적 갈등은 미국이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을 비난하면서 더 가시화되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천300만 명을 초과하여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더하여, 미국 캘리포니아주 경제활동 봉쇄 조치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를 상쇄시켜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금일 환율은 상승이 예상된다. 

다만, 주요국 부양책과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1199.17 ~ 1206.67 원
체크포인트
■ 전일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  :  +1023.03억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  :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대비 3.00원↑
■ 美 다우지수  :   26085.8, +10.5p(+0.04%)
■ 전일 현물환 거래량(종합)  :   75.15 억달러
■ 전일 외국인 채권매매 동향  :   +11658 억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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