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환율은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1,183.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30원 하락한 1,183.00원에 개장했다.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181.5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나 이내 상승전환하며 낙폭을 축소하였다. 이후 장중 내내 1,183~1,185원대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 장 막판 소폭 하락하며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1,183.3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1,183.6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08.4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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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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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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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8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3.30원) 대비 1.85원 상승한 1,185.0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중 외교적 갈등이 지속되며 위험선호심리 둔화에 상승 예상된다. 오는 15일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과 관련하여 어떤 협상도 미국에 크게 이익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에 이어 중국에 대한 내 태도는 우호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또한 제재대상 앱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양국의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환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일 오전 중국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 투자 등 중요한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장중 위안환율의 등락이 금일 원/달러 환율 변동 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3.00 ~ 1188.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