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상승한 1,184.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0원 상승한 1,184.50원에 개장했다. 갭업 출발한 뒤 1,184원대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 소식에 환율은 1,187.6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하였으나 15일 예정된 미-중 고위급 회담 경계 속에 변동 폭은 제한되며 전일대비 1.30원 상승한 1,184.6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1,185.8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09.4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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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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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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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8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4.60원) 대비 0.5원 하락한 1,184.00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 제재조치를 강화하였으나, 무역합의 관련하여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언급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다소 진정시켰고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대량 늘리고 미국산 원유를 대량 수입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미 증시는 위험선호심리를 회복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금일 환율은 이에 따라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의 대규모 경기 부양 기대에 따라 전일 중국 지수가 2%이상 상승하며 위안화 강세를 보이는 점 또한 환율 하락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 및 결제 등 저점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0.33 ~ 1186.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