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9일 환율은 전일대비 2.50원 하락한 1,181.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0원 하락한 1,182.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와 코스피 강세 출발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결제를 비롯한 저점대기 매수 수요에 반등하였고 중국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낙폭을 축소하였다.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은 상승 시도를 이어갔으나 전반적인 달러 약세 분위기에 상단이 제한되고 장 후반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2.50원 하락한 1,181.2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9.4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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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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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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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1.20원) 대비 1.35원 상승한 1,182.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전일 발표된 7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여전한 경제 불확실성 강조에 따른 위험자산선호 약화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회의적인 시각과 포워드가이던스(선제 안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미 증시는 하락하고 달러화는 상승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선호심리 강화되며 환율 상승압력 우위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 국무부가 홍콩과 맺은 범죄인 인도 및 세금 면제 등 3가지 양자 협정을 종료한다고 밝히며 미-중 긴장이 지속되는 점 또한 안전자산선호심리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지속된 글로벌 달러 약세 및 네고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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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79.25 ~ 118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