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환율은 전일대비 1.70원 상승한 1,186.8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50원 상승한 1,186.6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자 환율도 상승하며 1,188.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월말 네고 우위에 상단은 제한되었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하락하자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하며 상승 폭을 축소하였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불확실성에 하단이 지지되는 가운데 변동성은 제한되며 전일대비 1.70원 상승한 1,186.8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2.80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5.47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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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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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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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80원대 중반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6.80원) 대비 1.80원 하락한 1,185.1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 지표 호조로 위험선호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8월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대기하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7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대비 11.2%증가하며 시장의 예측치(4.8%)를 큰 폭으로 상회하자 미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S&P500와 나스닥은 사상 최고점을 경신하였다. 이에 위험선호분위기 지속되며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말 네고 물량 유입은 환율 하락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한은의 8월 금통위 확인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둔 관망세 속 변동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1.75 ~ 1187.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