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환율은 전일대비 1.80원 하락한 1,18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0원 하락한 1,185.10원에 개장했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역외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하락 출발하였으나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 발표에 낙폭을 축소하였다.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대기 장세에 변동성은 크지 않았으며 장 막판 월말 네고 물량 유입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1.80원 하락한 1,185.0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1.80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7.6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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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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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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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80원대 중후반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5.00원) 대비 2.55원 상승한 1,187.70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물가 목표인 2%를 넘어 과열될 경우에도 일정 기간은 금리를 올리지 않는 평균 물가목표제 도입을 발표했다. 발표직후 달러와 미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시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용인하겠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채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넘어서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 등 우려가 확대되었다. 이상의 요인들에 의해 금일 환율은 상승압력 우위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네고 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4.00 ~ 1189.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