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환율은 전일대비 4.80원 하락한 1,183.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70원 하락한 1,186.10원에 개장했다. 전반적인 달러 약세 영향으로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호주와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위험자산선호 분위기가 더해지자 하락 폭을 확대하였다. 장중 내내 조금씩 낙폭을 확대하던 환율은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1,182.5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나 꾸준한 결제수요 유입으로 하단이 지지되며 전일대비 4.80원 하락한 1,183.0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1,184.6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9.1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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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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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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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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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8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3.00원) 대비 2.50원 상승한 1,185.5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화가 연준의 ‘평균물가목표제’ 영향을 대부분 소화한 뒤,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따라 반등한 영향으로 상승 예상된다. 미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4.2에서 56.0으로 상승했다. 4개월 연속 증가했고 ‘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 지속에 따른 역송금 경계 또한 환율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지표 개선으로 인한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2.33 ~ 1188.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