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상승한 1,185.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00원 상승한 1,185.00원에 개장했다. 달러화 강세 전환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호주 성장률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영향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여 1,187.40원을 터치하였다. 이후 1,186원대 중심 좁은 거래 범위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장 후반 코스피 상승 전환과 위안화 강세에 연동으로 상승 폭을 축소하며 전일대비 2.40원 상승한 1,185.4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7.3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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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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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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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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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90원대 초반 중심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5.40원) 대비 4.20원 상승한 1,189.6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분위기에도 달러화 반등이 연장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7월 제조업 수주와 내구재주문이 각각 6.4%, 11.4% 증가하였고,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이르면 10월 말 주요도시에 백신 보급을 준비하는 지시 서류를 보냈다고 보도하며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조기 공급가능성에 미 경기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었고 달러화는 상승을 지속하였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상승 예상된다.
한편,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분위기 회복에도 원화 자산에 대한 외국인 투심 악화된 점은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이탈로 이어져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월 네고 물량을 비롯한 고점 대기 매도 수요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5.83 ~ 1193.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