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환율은 전일대비 1.90원 하락한 1,186.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30원 하락한 1,187.00원에 개장했다. 리스크온 분위기에 환율은 갭다운 출발하였으나 아시아 시장에서의 달러 강세와 위안화 약세에 연동하며 오전 중 상승 반전하였다. 이후 변동성이 제한되며 전일 종가 부근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다 장 후반 독일 수출 지표 호조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 약세 전환하며 전일대비 1.90원 하락한 1,186.4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2.70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6.26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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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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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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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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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90원대 회복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6.40원) 대비 3.75원 상승한 1,190.1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반등과 전반적인 위험자산선호 둔화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투매가 지속되며 급락했다. 이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며 달러화는 주요 통화대비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를 끊는 디커플링 발언하는 등 미-중 갈등 심화된 점 또한 환율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1,190원대 상단 대기 중인 이월 네고 물량 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7.00 ~ 1193.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