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하락한 1,188.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60원 하락한 1,186.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오전에 상승하였으나 1,189원대에 네고물량 유입이 상단 저항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 5G 수주 소식에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은 하락하여 전일대비 1.30원 하락한 1,188.3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118.1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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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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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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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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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88.30원)대비 0.55원 하락한 1,187.8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간밤 미국 금융시장이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 증시 상승과 삼성전자가 이끄는 코스피 지수 상승세에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회복되어 환율 하락이 예상된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64% 상승한 3,314.07로 거래를 종료하였으며 금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하였다. 또한, 중국이 내수경제 활성화로 경제정책 우선순위를 변경함에 따라 위안화 강세를 조장할 것이란 시장 기대로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여 환율 하락이 예상된다.
다만, 1,180원대 중후반에서 결제물량 등 저가매수가 우위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적대적인 대중 정책 우려에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85.00 ~ 1190.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