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환율은 전일대비 4.90원 하락한 1,153.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0원 하락한 1,157.00원에 개장했다.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역외 달러-위안 환율 상승과 코스피 상승폭 축소에 연동하여 상승 전환하기도 하였으나 이내 반락하였다. 점심시간이후 달러화 약세와 역외 달러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며 전일대비 4.90원 하락한 1,153.30원에 마감하였다. 시장평균환율은 1,156.20원에 고시되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87.8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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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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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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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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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53.30원)대비 9.75원 하락한 1,143.6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연휴 간 NDF에서 급락한 영향으로 1,140원대에서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부양책의 일부 항목 타결을 촉구하며 합의 기대 고조된 점 및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확대되며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부양책 확대 기대감에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하여 환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저점대기 매수수요 및 한달새 30원 이상 하락하는 등 급격한 환율 변동에 따른 당국의 미세조정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41.33 ~ 115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