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환율은 전일대비 5.40원 하락한 1,142.0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40원 하락한 1,144.00원에 개장했다. 위안화 강세에 연동하며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140.5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다. 중국 3분기 GDP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위안화 강세가 주춤하자 레벨을 소폭 회복한 뒤 장중 내내 1,142원대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전일대비 5.40원 하락한 1,142.0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폭은 3.50원이었다. 시장평균환율은 1,142.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83.1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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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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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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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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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40원대 초반 중심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42.00원) 대비 1.10원 내린 1,141.0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안화 강세 기조 및 위험선호 훼손에 제한적인 하락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를 하회하였으나 9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이자 여전히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되며 위안화 강세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하는 점 및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금일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추가 부양책 합의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미국 및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 가중되며 위험선호심리 훼손된 점은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7.75 ~ 1144.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