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6일 환율은 바이든 당선 사실과 리스크온 분위기에 전 거래일 대비 7.80원 하락한 1,120.4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전 거래일 대비 4.20원 하락한 1,124.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이후 환율은 조 바이든 후보자의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이 기정사실이 되면서 가파른 달러화 약세와 위험 선호 분위기에 1,120원대 초반으로 하락 출발하였다. 오후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 흐름도 이어지면서 환율은 7.80원 하락한 1,120.4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082.64원 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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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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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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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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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3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0.40원) 대비 1.90원 오른 1,122.60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중장기 달러 약세 전망에 따라 1,120원 하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미국 통상정책에서 관세 정책 남용이 줄어들 것이란 낙관론이 더해지면서 한국, 대만 등 주요 수출국 증시가 수혜를 입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거래일 동안 대규모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 자금 유입이 당분간 계속되며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여전히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이슈와 소송전이 예상되고 있어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코로나19의 4분기 급속한 확산세도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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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8.67 ~ 1125.67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