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율은 전일대비 9.50원 하락한 1,128.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7.70원 하락한 1,130.00원에 개장했다. 갭다운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127.5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나 이내 낙폭을 축소하며 1,1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였다. 1,130원대에서는 매도 주문에 상단이 제한되고 1,120원대에서는 결제 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을 지지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소식 대기하며 관망세를 보이다 전일대비 9.50원 하락한 1,128.2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6.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80.71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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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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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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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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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환율은 1,120원대 초중반 중심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28.20원) 대비 4.95원 하락한 1,123.5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가운데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선 결과 해석에 따라 미 증시는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위험자산 랠리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도 전일 1조원 이상 순매수한 외국인 자금 유입 지속 가능성에 강세를 보이며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이든 당선 가능성 확대에 따라 역외 위안이 강세로 반응한 점 또한 달러-원 환율 하락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재부 1차관이 변동성 확대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발언함에 따른 당국의 조정 경계 및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하락폭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18.50 ~ 1127.7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