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환율은 달러 약세에 전 거래일 대비 2.80원 하락한 1,103.80원에 마감하였다.
이날 환율은 NDF 시장의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을 반영하여 전 거래일 대비 0.60원 하락한 1,106.00원에 개장하였다. 개장 직후 환율은 하락하였으나 당국 개입 경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 상승에 상승 전환하였다. 오후에는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인덱스가 92.3선으로 하락하면서 달러 약세에 환율은 하락하며 전 거래일 대비 2.80원 하락한 1,103.8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 무렵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1.04원 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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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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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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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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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5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3.80원) 대비 3.70원 오른 1,107.75원에서 최종 호가 되었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리스크오프 분위기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입원자 수 급증에 따라 미국 내 봉쇄조치가 격상되었다. 이에 따라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환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일 삼성전자 배당 지급 이후 관련 역송금 수요 유입시 환율 상승압력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잇따르는 선박 수주 뉴스와 수출업체 네고 및 역외 위안화 강세 흐름 지속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3.50 ~ 1110.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