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환율은 전일대비 1.40원 하락한 1,103.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0원 상승한 1,105.80원에 개장했다. 갭업 출발한 환율은 개장 직후 1,106.4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월말 네고 물량이 우위를 보이며 이내 하락하였다. 당국 개입 경계감 속에 하단은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점심시간 이후 환율은 낙폭을 확대하며 장 막판 1.103.00원까지 저점을 낮춘 뒤 소폭 상승하며 전일대비 1.40원 하락한 1,103.2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0.80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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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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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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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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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3.20원) 대비 1.75원 상승한 1,105.2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하여 상승 출발한 뒤,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하락 전환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내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내달 백신 접종가능성에 따른 기대감에 위험선호심리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판매 사상 최고치 경신으로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내 증시도 위험선호심리 회복 영향을 받아 외국인 순매수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에 하락압력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100원 하단 빅피겨 진입을 앞둔 당국의 강한 경계 심리 및 국내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하단은 지지되며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1.00 ~ 1107.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