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환율은 전일대비 14.90원 하락한 1,082.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4.50원 하락한 1,092.5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개장 초부터 리스크온 분위기와 역외 매도세 지속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도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환율은 낙폭을 확대하였고 장 막판 1,081.1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다. 이후 소폭 상승하며 전일대비 14.90원 하락한 1,082.1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12.4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1.74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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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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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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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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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82.10원) 대비 2.25원 상승한 1,084.4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영향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1월 고용보고서 결과, 비농업부문 고용지수가 24만 5천명 증가하며 예상치(46만명)를 큰 폭으로 하회하였다. 미국 새 행정부가 고용보고서에 대한 실망감을 언급하며 연내 추가 부양책 시행에 대한 타결을 촉구하였다. 이에 따른 기대감에 미 증시는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상승 마감하였으며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순매수세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율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국의 미세조정과 실개입 경계 및 결제 등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1.25 ~ 1087.5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