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환율은 전일대비 5.50원 상승한 1,087.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90원 상승한 1,086.0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훼손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1,086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심시간경 한국조선해양의 수주소식과 역외 위안화 강세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1,082.5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나 이내 결제 수요 등 달러 매수세에 재반등하며 레벨을 회복하였다. 이후 1,087원대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 전일대비 5.50원 상승한 1,087.6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6.4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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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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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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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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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2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87.60원) 대비 0.15원 하락한 1,087.2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달러화 약세 및 국내 증시 랠리에 연동하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 선거 불확실성 속 국제 유가 상승으로 원자재 통화가 랠리를 보이며 글로벌 달러화 약세를 보임에 따라 환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위험선호심리 회복 및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점도 하락압력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의 미세 조정 경계 및 저가매수세 유입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국 조지아주 상원 선거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2.25 ~ 1090.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