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환율은 전일대비 4.20원 하락한 1,082.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1.20원 상승한 1,087.50원에 개장했다. 갭업 출발한 환율은 개장 가를 고점으로 상승폭을 회수하며 오전 중 하락 전환하였다. 이후 위안화 강세와 코스피 강세 등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 강화에 하락폭을 확대하며 1,080.3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으나 결제물량 유입과 달러 인덱스 낙폭 조정에 소폭 상승하며 전일대비 4.20원 하락한 1,082.1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7.2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0.59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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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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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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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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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3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82.10원) 대비 4.50원 상승한 1,086.25원에 최종호가 됐다.
독일은 이달 말까지 전국 봉쇄조치를 연장하였고 영국은 잉글랜드 지역 전역을 고강도 봉쇄조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금일 환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및 조지아주 상원 선거를 앞둔 불확실성에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최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코스피 지수 또한 조정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율 상승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안화 강세 및 개인들의 대규모 주식 순매수가 코스피 하락을 방어하며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0.75 ~ 1088.25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