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환율은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1,085.6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60원 하락한 1,087.00원에 개장했다. 위험선호심리 회복 영향에 소폭 하락 출발한 환율은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하자 1,084원대로 레벨을 낮추었으나 달러 인덱스가 오르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6.44위안대로 오르자 이에 연동으로 달러-원 환율도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 전환하였다. 이후 미국 조지아 상원 결선 투표 결과 대기 관망세에 소폭 하락하며 전일대비 2.00원 하락한 1,085.6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6.43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
전일 엔화 변동 |
|
전일 유로화 변동 |
|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85.60원) 대비 2.35원 상승한 1,087.8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중 긴장 재부각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중국 3대 통신사의 상장 폐지를 다시 진행하기로 확정하고 미 연방정부는 투자 금지 대상 중국 기업에 알리바바와 텐센트를 추가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중 갈등 우려 재점화되며 위안화 추가 강세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달러-원 환율도 이에 연동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조지아주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블루웨이브 가능성이 높아지며 추가 부양 규모 확대 기대에 위험선호 및 달러화 약세를 보이는 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084.00 ~ 1090.33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