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18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에 전일대비 4.50원 상승한 1,103.9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6.10원 상승한 1,105.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갭업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달러 인덱스가 90.88선까지 오른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1,107.50원을 터치하였다. 이후 달러 인덱스와 역외 위안환율에 연동하며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꾸준한 네고 물량에 상단은 제한되었으며 팽팽한 수급에 1,102~1,106원대 좁은 범위에서 등락하다 전일대비 4.50원 상승한 1,103.9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5.0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3.98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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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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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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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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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5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3.90원) 대비 0.30원 상승한 1,104.05원에 최종호가 됐다.
미국 금융시장이 마틴 루터 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바이든 당선자 취임식 대기하며 달러화 강보합세를 이어감에 따라 금일 환율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 전일 이재용 부회장의 법정 구속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3,000선을 위협받는 등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피 지수가 다시 3,000선 아래로 떨어진다면 최근 이틀간 약 1조원 순매도한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관련 역송금 경계는 환율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월 네고물량 및 1,100원대 위에서 공격적인 매도세는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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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0.80 ~ 1107.8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