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5.00원 상승한 1,103.2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2.30원 상승한 1,100.50원에 개장했다. 갭업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가 상승하고, 위안화 약세를 보이자 이에 연동하며 상승 폭을 확대하였다. 오전 중 코스피 지수 상승에 상승 폭을 줄이기도 하였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 매도세 확대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자 환율은 재차 상승하며 1,104.80원을 터치한 뒤 소폭 하락하며 전일대비 5.00원 상승한 1,103.2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64.15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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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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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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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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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0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03.20원) 대비 2.35원 상승한 1,105.55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코로나19 관련 우려에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훼손되며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 보급 및 접종 시작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홍콩에서도 일부 지역을 봉쇄했다. 또한 독일 등 일부 유럽 국가가 봉쇄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코로나19 장기화 우려에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훼손 및 안전자산선호심리 강화되며 환율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순매도세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한 역송금 경계는 환율 상승압력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네고물량 및 1,100원대 위에서 수출업체의 공격적인 매도세는 상방 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2.00 ~ 1109.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