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환율은 전일대비 4.50원 상승한 1,110.4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상승한 1,106.00원에 개장했다. 환율은 장 초반 달러화 약세와 역외 달러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며 1,103.4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으나 10년만기 미국채 금리가 아시아 장중 1.39%대로 상승하자 달러화는 반등하였다. 이에 달러-원 환율도 낙폭을 모두 회수하고 상승 반전하였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의 하락과 외국인의 순매도세 또한 환율의 상단을 높이며 전일대비 4.50원 상승한 1,110.40원에 마감하였다. 장중 변동 폭은 7.50원이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50.82원이다.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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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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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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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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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10.40원) 대비 2.20원 상승한 1,112.7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기술주 중심의 리스크 오프에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금리 상승 지속이 고평가 논란이 있는 기술주 중심으로 증시에 부담을 가하며 미 증시는 나스닥 중심으로 하락하였다. 테슬라는 8.6%, 애플은 3% 하락했다. 이에 따른 리스크 오프에 국내증시에서 4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달러-원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월말 수출네고와 중공업 수주 물량 유입 및 유럽지표 호조와 파월 의장 의회보고 대기 속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점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07.80 ~ 1116.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