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리포트
PDF 보기9일 환율은 전일대비 7.10원 상승한 1,140.3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NDF 종가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30원 상승한 1,141.50원에 개장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급등하며 출발한 환율은 오전 중 달러 인덱스가 92.5선까지 상승하고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자 상승 폭을 확대하며 1,144.50원을 터치하였다. 점심시간경 달러 인덱스가 92.3선으로 하락하며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되고 코스피 약세도 진정되면서 1,140원대 부근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전일대비 7.10원 상승한 1,140.30원에 마감하였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 마감시점의 엔-원 재정환율은 1,044.54원이다.
| 전일 달러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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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엔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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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유로화 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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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X(달러-원) 스왑포인트 |
* 전일자 청약고객이 수취한 스왑포인트로 당일자 청약시에는 시장상황에 따라 변동
* 해당월 말일(영업일)까지의 스왑포인트 기준
* 자세한 사항은 환위험관리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ksure.or.kr/rh-fx/index.do)에서 확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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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0.10원)을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140.30원) 대비 4.90원 하락한 1,135.30원에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전일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급등했던 상승 폭을 되돌리며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1.5% 초반으로 하락하면서 금리 상승세가 진정되자 위험기피심리 완화되며 달러 인덱스는 91.9선으로 하락하였다. 뉴욕 증시도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나스닥 지수가 3.69% 상승하는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국내 증시에서도 연일 순매도세를 보이는 외국인의 투심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어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 조선 해양의 8,350억원 수주 등 잇따르는 해외 선박 수주도 환율 하락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여전한 미국 금리 추가 상승 우려 및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 유입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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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달러/원 예상 범위 |
1131.67 ~ 1138.67 원 |